• 2023. 12. 19.

    by. 행복한 부자~~^^

    저희 아이들은 기관지가 약합니다. 그래서 가을 겨울철 가습기는 필수인데요. 아이들이 11살이 되기까지 여러 번의 가습기 권태기를 겪으면서 조지루시에 정착한 지 5년입니다. 조지루시 5년 사용후기 알려드릴게요~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전기로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잘게 쪼갠 물방울을 뿜는 원리를 사용하는 초음파 진동식 가습기를 사용했지만 이것의 단점이 너무나 명확하게 느껴져서 가열식 가습기인 조지루시로 정착했습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장점

     

    1. 세척이 간편합니다.

    통 안에 구연산과 물을 넣어 아래 사진의 빨간 박스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통세척이 완료가 되어 석회가루나 이물질이 깨끗이 세척이 됩니다. 지금은 국내 버전이 있으니 <구연산 세척 3초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구연산 세척방법>

    • 1~2개월에 1회 정도 권장합니다. (다만, 수질에 따라 다릅니다.)
    • 구연산 30g을 넣고 미지근한 물로 녹여 내부용기에 물과 함께 넣습니다. 
    • 뚜껑을 닫고 구연산 세척버튼을 3초 이상 누릅니다. 
    • 세척 중 램프가 깜빡이며 1시간 30분가량 소요됩니다. 

     

    또한, 뚜껑이 완전 분리가 되어 세척할 때나 물을 급수할 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뚜껑 뒷부분의 엄지손가락 쪽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완전 분리가 됩니다.

     

     

    2.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아 안전합니다. 

    물을 끓여서 사용하는 가습기라 저는 안전을 가장 중요시 여겼습니다. 아이들이 잘 못 건드려서 화상을 입었다는 내용들을 많이 봤거든요. 하지만 저는 조지루시를 5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껑이 열린 경험을 하진 못하였습니다. 뚜껑을 열 때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만 열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열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조작해야만 뚜껑이 열립니다. 

     

     

     

    3. 콘센트 연결부위가 자석이라 안전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특히나 걱정되는 부분이 콘센트에 걸려 넘어지거나 다치는 경우인데요. 조지루시 가습기는 콘센터 연결부위가 자석식으로 탈착이 됩니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걸리면 자연스럽게 탈거가 되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거나 본체가 쓰러져 화상을 입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방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다른 가습기를 사용했을 때의 가장 큰 단점이 가습기를 틀면 주변이 너무 차가워진다는 점이었습니다. 기관지를 위해 사용을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잠을 자게되는 결과를 가져오더라고요. 

    하지만 조지루시 가습기는 앞서도 설명드렸다시피 가열식 가습기라 방 안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줘서 추운 겨울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5. 살균이 됩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이유 중의 하나로 물을 끓이는 방식이라서 자연스럽게 살균이 됩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안전한 수증기만을 내보내는 방식이라 안심이 됩니다.

     

    6. 물속에 녹아 있는 광물질은 배출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물속에 석회가 많은 지역입니다. 가열식 방식은 물을 끓여 사용하다 보니 광물질은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지 않습니다. 저녁에 가습기를 사용한 후 아침에 통을 보면 석회가루가 말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단점

     

    1. 소음이 큽니다.

    저는 조지루시가 국내용이 없을 때 일본 직구를 통해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110V를 220V로 변환시켜 줄 변압기가 필요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변압기는 거실에 두고 본체만 방안에 두고 사용을 합니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지만 물을 끓여 가습 하는 장비이다 보니 물이 끓을 동안 나는 소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 소음에 익숙해져서 백색소음처럼 아주 잘 자지만 소리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위에서 계속 언급했지만 물을 끓여서 뜨거운 증기가 나오는 제품이다보니 화상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런 단점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장치가 마련이 되어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긴 합니다.

     

     

     

    3.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개인이 느끼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사용하는 전기량에 별 차이가 없다고 느끼지만 전기세 폭탄을 맞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2022년12월 저희 집 전기세 사용량 첨부합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조지루시 가습기를 포스팅했습니다. 가습기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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