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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2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워치 SE(40mm)와 애플워치 5(44mm) 비교 사진이 아래에 있으니 크기나 느낌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존에 있던 애플워치도 사용에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다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점점 짧아진다는 느낌은 받고 있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편이 애플워치 울트라가 필요하다고 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럼 개봉기 시작할게요~
애플워치 본체와 손목스트립,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박스를 개봉할 때 그 두근거림은 항상 있네요~~!!
애플워치 본체와 충전기입니다. 충전기는 USB-C타입으로 이전 충전기보다 33%나 충전속도가 빨라져 급속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아쉬운 건 제가 갖고 있는 애플워치 SE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Apple Watch 7과만 호환이 되며 그 외의 모델은 일반속도로 충전이 된다고 하니 살짝 아쉽습니다.
제가 SE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충전시간이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100% 완충을 해도 하루를 못 가더라고요. 그래서 며칠씩 여행을 가면 충전기를 꼭 챙기던가 아니면 그냥 꺼진 워치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울트라 애플워치 2는 일반사용 시 최대 36시간(약 1.5일)
저전력 일반 사용 시 72시간(약 3일)
저전력 운동 사용 시 1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착용샷입니다. 착용하자마자 든 생각은 살짝 묵직하다입니다.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든든하다는 느낌이 더 강한^^
애플워치 울트라 2는 티타늄 케이스로 극강의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워치와는 상당히 다른 강한 남자느낌~!!!
49mm의 큰 화면은 시원시원합니다. 게다가 역대 가장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로 최대 3000 니트 밝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밝은 태양빛 아래에서도 화면 속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다만, 손목 부분이 타이트한 옷을 입거나 한다면 시계 부분이 많이 튀어나와 살짝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측면의 인터내셔널 오렌지 색상의 동작 버튼은 나침반 경유지 설정, 경로 되짚기 시작, 운동시작, 다이빙 시작 등 원하는 기능으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길게 누르면 사이렌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격렬한 운동 중, 혹은 일상생활 중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86 데시벨의 사운드가 반경 180m까지 전파 가능하다고 하니 기능을 잘 알아둬야겠습니다. 그리고 메탈 색상의 테두리에 오렌지 색상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극한 상황에서 익스트림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나온 워치이니만큼 어떤 풍파에도 극한의 기온과 극한의 고도에 있을 때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다이빙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최대 40m의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위한 기능이 있으니 물에서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워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심전도' 앱을 통해 나의 심장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제 건강에 문제가 있었는데 가장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심전도 앱은 애플워치 9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알파인 루프입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파인 루프는 손목에 단단히 고정이 가능합니다. 재활용 원사를 포함하고 있는 탄소 중립제품이라고 하며 조금이나마 환경에 이바지하는 느낌에 들어서 좋습니다.
다만, 워치를 착용하면서 혼자 스트랩을 당기고 늘리고 하기가 상당히 뻑뻑하여 맘처럼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아직 새 제품이라 사용감이 좀 늘면 부드러워질지도 모르지만 처음은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갖고 있던 애플워치는 보상판매 예정으로 애플워치 5와 충전기 포함 약 17만 원 정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전기를 가져가지 않아 바로 진행하진 못했는데.. 혹시 보상판매 예정이신 분들은 본품과 충전기도 함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개봉기였습니다. 조금 사용해 본 후 장단점 다시 가져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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