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디한 가성비, 슈파토 에코백

 
어머님들 오늘도 장 보고 오셨나요? o협, 2o트에서 주는 장바구니, 아님 종량제 봉투 사용하셨나요?
저희 집에도 앞에서 언급한 장바구니와 형형색색의 다양한 장바구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 처음엔 사용하지만 휴대하기 불편하고 한번 펴서 사용하면 다시 같은 모양으로 접기 힘들어서 베란다에 쌓여만 가는 거,, 저희 집만 그런가요?

슈파토 에코백

 
저는 매번 퇴근하고 마트 들려서 장 보려고 하면 장바구니 챙기는 걸 깜빡합니다. 게다가 요즘 마트, 편의점 모두 봉투값을 받고,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어요. 그럼에도 내 곁에 항상 장바구니가 없는 이유는 휴대성이 떨어져서겠죠.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 정말 좋은 에코백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남편이 집안일에 관심이 많아 이쁘고 편해 보인다며 구매했는데, 제가 또 쓸데없는데 돈 쓴다면 뭐라 했거든요. 하지만 이젠 제가 더 잘 들고 다닙니다.
슈파토(shupatto)라는 에코백인데 저는 장바구니로 활용하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여행용 가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슈파토에코백

슈파토에코백

 
정말 생각보다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내돈내산 이 장바구니를 추천하는 이유는 위의 사진 모양대로 접는데 정말 3초면 충분하다는 점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가방이 아코디언 모양처럼 주름이 잡혀있어서 사용 후 양쪽 끝을 잡고 당기면 가방이 접힙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말면 끝~~!!! 게다가 볼펜만 한 크기여서 요즘 제 가방에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다만, 책가방이나 출퇴근용 가방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언젠가 외출할 때  가방이 이쁘길래, 작은 슈파토 에코백에 책을 넣어서 다녀온 적이 있거든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이 에코백은 옷가지나 짐, 장바구니 용도구나.... 누가 봐도 제 가방에 책이 들어있음을 알겠더라고요. 
아무래도 가벼운 천으로 만들어진 에코백이다 보니 안에 넣은 내용물의 형태가 잘 드러납니다. 
하지만 제가 장바구니를 이렇게 챙겨 다니며 애용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유용합니다.
이상으로 정말 내돈내산 장바구니, 여행용 가방으로 강추하는 슈파토 에코백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슈파토 컴팩트백 에코백 Shupa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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