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엠폭스에 관한 글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 또 확진자가 증가하여 누적환자수가 13명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추가 확진자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는 사람으로 지역확산 감염이 우려됩니다. 저는 의료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며 코로나도 잘 지나갔었습니다. 엠폭스도 예방 및 행동수칙을 잘 지켜 더 이상 추가감염이 없기를 바랍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아프리카의 풍토병입니다.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각국으로 확산이 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작년 6월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등이 나타납니다.
엠폭스는 주로 밀접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관리만 잘하면 전파위험도가 낮습니다.
엠폭스 예방수칙
-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 준수(비누와 물 사용 손 씻기 또는 알코올 성분 손 소독제 사용)
-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 의심증상자의 피부 발진이나 딱지 등에 접촉 삼가
- 엠폭스 의심증상자가 사용한 물품에 접촉 삼가
- 엠폭스 의심증상자와 부득이한 접촉 시 장갑 등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 직접 접촉 및 사용 물품 주의
- 아프리카 수입 야생동물 및 반려동물 접촉 주의
엠폭스 의심증상(발진 등) 발생 시 행동요령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당국의 조치상항 안내에 따름
- 엠폭스 진단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의사람들과 접촉삼가
- 철저한 손위생 및 가족,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삼가
-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
- 애완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과의 접촉삼가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 시 주의사항
- 방문 전, 엠폭스 풍토병 지역 및 발생지역 확인
원숭이 두창 퐁토병 국가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남수단(유입사례), 베냉(유입사례), 가나(동물에서만 확인)등의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국가
원숭이 두창 발생 비풍토병 국가 :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포르투칼,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 아일랜드, 폴란드, 노르웨이, 헝가리, 그리스, 룩셈브루크, 체코,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몰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슬로바키아, 튀르키예,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안도라, 불가리아, 키프로스, 라트비아, 모나코, 보스니아헤르체코비아, 몬테네그로, 몰도바, 조지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산마리노, 미국,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캐나다,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과테말라,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우르과이, 베네수엘라, 바하마,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쿠바,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 레바논, 카타르, 요르단, 바레인, 이란, 싱가포르, 인도, 태국, 일본, 필리핀, 대만, 한국, 중국(홍콩포함),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수단, 이집트, 모잠비크- 설취류(다람쥐 등), 영장류 등 접촉 삼가
- 동물사체 및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기
- 엠폭스 의심증상(발진 등)을 가진 사람과 물건 등 접촉 삼가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 후 주의사항
- 귀국 후 검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 귀국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 자가 모니터링
-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상담 문의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엠폭스 예방 및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엠폭스의 증상 및 감염경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함께 보면 더 좋은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함께 보면 더 좋은 글>
엠폭스 확진자 또 발생, 증상 및 감염경로, 치사율은?